전설적인 보험왕의 영업 전략 강요 없는 접근법
전설적인 보험왕의 영업 전략 강요 없는 접근법
전설적인 보험왕의 영업 전략 강요 없는 접근법
NH농협생명 강릉중앙지점의 삼척주재사무소에는 협업을 자랑하는 두 재무설계사 FC가 있다.
이들은 사무소장 김선영과 작년 말 입사한 설계사 심승한이다.
심 설계사는 경험과 경력을 지닌 김 소장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이 모자 지간이라는 것이다.
엄마와 아들이 동시에 설계사로 활동하는 것은 NH농협생명뿐만 아니라 보험업계 전체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녀 설계사는 종종 있지만, 모자가 함께 설계사로 활동하는 건 처음 본다고 밝혔다.
보험 설계사의 업무가 쉽지 않은 일로 평가되는데, 김 소장이 아들에게 이 직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 소장은 보험은 남에게 부탁하는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삼척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며 타사 상품까지 세세하게 안내해왔다.
김 소장은 고객이 찾아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느끼게 되었다며
나이가 많은 고객들은 모바일 서비스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데, 저를 찾아오면 다 편하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고객은 1년에 1000명과 상담하며, 관리 중인 고객만 2000명에 이른다.
영업에서는 결코 친분을 앞세우지 않는다는 김 소장의 철학은 단호하다.
심 설계사는 경험과 경력을 지닌 김 소장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이 모자 지간이라는 것이다.
엄마와 아들이 동시에 설계사로 활동하는 것은 NH농협생명뿐만 아니라 보험업계 전체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녀 설계사는 종종 있지만, 모자가 함께 설계사로 활동하는 건 처음 본다고 밝혔다.
그는 사무실에 친분으로 보험 가입하지 맙시다라고 대놓고 써둘 정도다.
보험은 고객에게 진정 필요한 것만 선택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을 반영한다.
김 소장이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보험왕으로 인정받는 때가 아닌, 고객이 보험의 힘을 직접 느끼게 될 때이다.
한 번은 월 10만원짜리 보험 해약을 요청한 고객에게 계약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그 고객은 이후 큰 질병을 앓았으며, 보험 덕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들이 이 업계에 뛰어든 것에 대해 김 소장은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을 갖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성장하기를 바라는 이유이다.
보험 설계사는 평생 자기 계발에 힘써야 하는 직업이라며, 아들이 이 과정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나아가 졸업을 앞둔 딸에게도 이 직업을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