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폐 시대 곧 온다 시작된 한국은행표 CBDC 토큰 실험
디지털 화폐 시대 곧 온다 시작된 한국은행표 CBDC 토큰 실험
디지털 화폐 시대 곧 온다 시작된 한국은행표 CBDC 토큰 실험
尹탄핵 선고 날 은행들도 비상근무 헌재 주변 영업점 門 닫는다
몇 차례의 투자 열풍과 폭락 사태를 겪으며 이제는 어엿한 투자 상품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가상자산,
어느새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은 이런 디지털 화폐를 우리 일상에 적용하기 위한 실험을 하기 시작했어요.
정부가 보증하는 코인을 만들겠다는 생각인 거예요.
바로 CBDC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그 주인공이에요.
나라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죠.
우리나라 통화 정책을 책임지는 한국은행도 이 코인을 열심히 개발해 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이달 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CBDC 사용 테스트가 시작됐어요.
언론이나 금융계는 오는 6월 30일까지 프로젝트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실험에 꽤 주목하고 있어요.
일반 국민이 10만 명 규모로 참여하는 대규모 실험인 데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디지털 화폐 시대가 곧 열릴지도 모르니까요.
CBDC가 뭐였더라?
CBDC는 우리나라 원화나 미국의 달러화처럼 국가 공식 화폐 법정화폐이지만, 실제 종이돈이나 동전을 찍어내지 않는 디지털 화폐예요.
CBDC를 발행한다는 건 우리나라에선 한국은행이, 미국에선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마치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을 만든다는 뜻이에요.
CBDC는 블록체인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은 기존 가상자산과 유사하지만, 가치가 정해져 있어서 비트코인처럼 시세 변동은 일어나지 않아요.
정부가 보증하니까 디지털 화폐라도 실제 종이돈과 가치는 다를 게 없어요.
사실 점점 종이돈이나 동전을 사용할 일이 줄어들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실물 화폐를 덜 찍어내는 대신 CBDC가 역할을 보완할 수도 있고, 먼 미래에는 아예 CBDC만 사용할 수도 있겠죠.
CBDC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고 해도 일반 소비자들의 삶이 갑자기 크게 바뀌지는 않아요.
이미 현금보다는 신용카드가 널리 쓰이고, OO페이 같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보편화됐으니까요.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는 큰 차이가 존재해요.
돈을 주고받는 거래의 비용 자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각 나라들이 어떤 방식의 CBDC를 개발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과 보안 유지에 유리해요.
결제 처리를 위한 여러 기관이나 복잡한 서류 작업 없이도 안전하게 운영되거든요.
수수료도 훨씬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요.
예를 들어 정부가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때나 국민이 정부에 세금을 낼 때도 여러 금융 기관을 거칠 필요가 없어요.
그저 CBDC를 넣어둔 우리 전자지갑에서 정부 지갑으로 보내기만 해도 안전하니까요.
이러면 중앙은행이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을 쓰기도 훨씬 편하고, 탈세나 불법 거래를 단속하기도 쉬워져요.
돈이 오고 가는 대부분의 거래에서 효율성이 대폭 개선되는 거죠.
물론 실물 화폐를 찍어내고 관리하는 비용도 많이 아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