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34만명 통장에 연금 꽂힌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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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34만명 통장에 연금 꽂힌다는데

연말 34만명 통장에 연금 꽂힌다는데

똘똘한 한채 시대 끝날까 與 종부세 완화 추진 핵심

최근 경기가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고용 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도처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어찌하든 자신의 주된 커리어를 접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갑자기 다가온 퇴직은 소득 단절뿐 아니라

삶의 정체성 마저 집어삼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준비 하느냐에 따라

‘인생 2막’의 무게와 행복감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부의 확대에 치중했다면

은퇴 후에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매주 연재하는 ‘언제까지 직장인’에서는

연금테크(연금+재테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지난해 연말 우리나라도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등

사망 보다 생존 위험이 더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 등으로 요즘은 사망보험 가입이 급감하고 있는데요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사망한 뒤 가족에게 남길 돈 보다

지금 내가 쓸 돈이 더 시급하단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과거 가장의 사랑과 책임을 부각하며 인기리에 팔린

종신보험이 시나브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정부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주목할 만 합니다

올 3~4분기께 사망보험의 효력은 유지하면서

보험금 일부를 연금처럼 전환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지원키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처럼 사후에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살아 있을 때 연금이나

간병서비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후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소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계약자에게는 ‘쓸 수 없어 잊혀진 자산’인

종신보험의 활용도를 높인 것입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은 연금형과 서비스형이 있습니다

두 유형간 결합도 가능합니다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이 대상인데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고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한 계약일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계약기간이 10년, 납입기간이 5년 이상으로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보험계약대출은 없어야 합니다

또 변액종신보험이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등은 안되고

9억원 이상 고액 사망보험금도 제외됩니다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요건 없이

신청 시점에 만 65세 이상인 계약자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사망 시 지급받을 보험금의 최대 90%까지

매월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는 구조입니다

매월 수령 가능 금액은 본인이 납입한

월 보험료의 100~200%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가령, 40세에 가입해 사망보험금 3억원 상당의

종신보험계약을 보유한 계약자는

사망보험금 70% 유동화와 20년 지급을 선택할 경우

65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21%인

월평균 54만원을, 80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9%인 월 72만원을

연금으로 매달 수령할 수 있고

남은 9000만원의 사망보험금도 수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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