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벌써 50만가구 넘었대 모르면 손해 정부 지원 캐시백

엄마 벌써 50만가구 넘었대 모르면 손해 정부 지원 캐시백

엄마 벌써 50만가구 넘었대 모르면 손해 정부 지원 캐시백

집 물려준다고 연금 안 든다? 연금 부자 의 충고

여름 냉방비 폭탄을 막기 위해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한 가구가 벌써 50만가구를 넘어섰다.

에너지 캐시백 제도는 이전 2년 같은 기간보다 전기를 아끼면 그만큼 전기요금을 아껴주는 제도다.

1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한 가구는 59만가구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누적 기준 약 27만 가구가 가입했는데, 한 달 동안 32만가구가 추가로 가입하면서다.

한전이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금액을 늘리는 방안을 발표한 후 가입 가구가 급증했다.

한전은 기존 1kwh당 30원인 기본 캐시백에 30~70원의 차등 캐시백을 적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기본 캐시백과 합쳐 1kWh당 60~1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셈.

일반주택은 물론, 빌라,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개별세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 캐시백은 신청일이 속하는 월부터 적용되는데, 7월 사용량부터 적용된다.

올해 8월 말까지 신청한 사람도 에너지 캐시백 소급 적용 대상이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에너지 캐시백에 참여하면서 공과금 할인 카드로 결제하면 전기요금을 더 아낄 수 있다”

며 올 여름 냉방비를 줄이고 싶다면 에너지 캐시백과 공과금 할인 카드 조합을 꼭 활용해 볼 것을 추천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기요금 최강 할인 카드는 롯데카드의 ‘LOCA 365’, KB국민카드의 ‘Easy link 티타늄카드’, 삼성카드의 ‘삼성 iD 달달할인’ 등이 손꼽힌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도 정부가 지원하는 혜택이다.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작은 활동을 하면 실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1인당 연 최대 7만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실천 포인트는 현금화하거나 카드사 포인트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하면 실천 다짐금으로 5000원 포인트를 준다.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이용, 친환경 제품 구매 등 다양한 탄소중립 항목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더 쌓을 수 있다.

이 활동을 실천한다면 ‘그린카드’를 함께 쓰는 것을 고려해 볼법하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하는 신용·체크카드며,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린카드를 이용하고 적립한 에코머니 포인트는 카드사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된다. 여러 사용처가 있으며 물론 현금 캐시백도 가능하다.

경차를 타고 있다면 유류세 환급제도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이 제도는 경차 유류세 환급카드로 전국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결제하면 일정 금액만큼 유류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정부 정책이다.

유류세 환급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됐으며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된다. 유류세 환급은 휘발유, 경유는 리터당 250원 환급되며, 한도는 연간 30만원까지다.

경차 유류세 환급카드는 롯데·신한·현대카드 중 1곳에서만 신청해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를 발급하면 경차 유류세 환급과 함께 카드 자체적인 주유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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