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공개…가격이?

테슬라 인간형 로봇 ; 머스크가 “이제 소개한다”고 외치자 옵티머스는 ‘어기적어기적’ 무대로 걸어나와 청중에게 손을 흔들었다.

금속 몸체에 센서, 카메라 등이 장착됐으며 관절마다 전선이 드러나 있었다.

머스크는 “이 로봇은 방금 보여준 것보다 실제로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무대에서 넘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며

“옵티머스를 개선하고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옵티머스는 무대에서 더 복잡한 동작을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테슬라는 사전 제작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상자를 들어 옮기거나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화분에 물을 주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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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로봇의 기기 제어 장치)가 28개 장착됐다.

이 가운데 손에 11개의 액추에이터를 집중 부착해 손목과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을 가능하게 했다.

사람의 손 자유도가 27이라면 옵티머스는 11이라는 게 테슬라의 설명이다.

테슬라는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옵티머스도 선보였다. 무게 73㎏의 이 모델은 2.3㎾h 배터리팩을 가슴에 장착하고

내장 칩과 작동장치로 팔다리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몸이 외장으로 덮여 완성품에 가까운 모습이었지만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어서

직원들이 무대에 세워야 했다. 머스크는 “이 모델은 수주 안에 걷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인간형 로봇

테슬라는 1년 전 옵티머스의 개념을 소개했고, 지난 2월 개발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에런 존슨 카네기멜론대 교수는

“테슬라가 매우 빠르게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은 인상적”이라면서도

“이런 로봇을 수백만 대 생산해 어디에 사용할지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옵티머스의 성능도 경쟁 제품에 비해 초기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은 뛰고 공중제비돌기를 할 수 있으며

일본 혼다의 아시모는 달리기, 계단 오르내리기, 손가락으로 물건 조작 등을 할 수 있다.

머스크가 “이제 소개한다”고 외치자 옵티머스는 ‘어기적어기적’ 무대로 걸어나와 청중에게 손을 흔들었다.

금속 몸체에 센서, 카메라 등이 장착됐으며 관절마다 전선이 드러나 있었다.

머스크는 “이 로봇은 방금 보여준 것보다 실제로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무대에서 넘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며

“옵티머스를 개선하고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옵티머스는 무대에서 더 복잡한 동작을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테슬라는 사전 제작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상자를 들어 옮기거나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화분에 물을 주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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