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부은 얼굴 어젯밤에 먹은 이 음식 때문일 수도

퉁퉁 부은 얼굴 어젯밤에 먹은 이 음식 때문일 수도

퉁퉁 부은 얼굴 어젯밤에 먹은 이 음식 때문일 수도

장남vs막내 싸움에 낀 장녀가 변수 아워홈 남매의난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을 때, 부은 얼굴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얼굴 부기와 함께 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부기의 원인은 어젯밤에 먹은 특정 식품과 잘못된 수면 습관 때문일 수 있다. 대표적인 부기 원인 3가지를 알아본다.

밤에 마시는 술은 다음날 얼굴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술은 뱃살의 주범이기도 하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다 보니,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짠 음식

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나트륨 섭취는 외식과 배달 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 가공육, 감자칩, 찌개, 마른 간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잘못된 수면 습관

좋지 않은 수면 습관도 부기의 원인일 수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해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약 5도 정도 숙여지는 것이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습관 역시 얼굴을 붓게 할 수 있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약 60~80kg 정도다. 이렇게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치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잘 붓게 된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방지하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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