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 동향 소식, “4.1조원 비트코인 팔겠다” 코인 시장 초긴장

비트코인 시장 동향 소식; 코인 전문가인 이수호 테크M 부사장이 꼽은 최근 코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세 가지 포인트는 ‘UDC 커밍순’, ‘마운트곡스발 ‘쇼크’ 올까’, ‘중국, NFT(대체불가능토큰)도 불법화?’입니다.

첫 번째, ‘UDC 커밍순’입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축제인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이른바 ‘UDC’가 다음달 22일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반에 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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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회의는 IT(정보기술) 산업에서 한 회사의 서비스 홍보 측면을 넘어 개발자 육성과 산업 확장에 활용됩니다.

미국에선 구글의 I/O(Input/Output), 국내에선 넥슨의 NDC(넥슨개발자콘퍼런스)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구글은 I/O를 통해 모바일 개발자를 대거 양성했고, 넥슨도 게임 개발자라는 직업의 의미를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UDC는 미국 규제 당국의 코인 제도화가 본격화하는 상황이어서 코인 시장 전반에 대한 트렌드 소개부터 개발 동향, 그리고 대중화에 따른 각 기업들의 적용 사례들이 등장할 지 주목됩니다.

비트코인 시장 동향 소식


두 번째, ‘마운트곡스발 ‘쇼크’ 올까’입니다. 2014년 대형 해킹 사건으로 파산한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묶여 있던 비트코인 13만7000여개를 시장에 풀겠다고 공지해 화제입니다.

마운트곡스가 채권자들에게 보낸 상환 정보 서한에 따르면 마운트곡스는 이달 중 달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세 가지 옵션을 채권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2014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수십만 원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시세는 3000만원을 오르내립니다.

13만7000여개의 총액은 4조1000억원에 달하죠.

이렇게 상당한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 비트코인 시세 전반을 흔들 수도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중국, NFT도 불법화?’입니다.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 불법화를 천명한 데 이어, 이번엔 NFT 거래 시장도 전면 규제에 돌입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이미 발행된 NFT를 소유한 사람은 사람은 계속 보유하거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은 지난 2020년부터 코인 거래 불법화를 선언하고 채굴 사업자와 코인 거래 시장을 엄격히 단속해왔지만, NFT 분야에선 별다른 규제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에 텐센트·알리바바·바이두·징둥 등 중국 빅테크 기업 뿐만 아니라 국영 언론사인 신화사까지 NFT 열풍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중국 규제당국이 NFT 거래 불법화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과거 중국이 코인 거래를 불법화한 이후 글로벌 코인 시장이 크게 요동쳤던 걸 감안하면 이번에도 NFT 시장 유동성이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미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지난 16일 내부 플랫폼에서 운영하던 NFT 사업을 철수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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